‘상대방 성격을 미리 알 수 있다면, 협상을 잘 할 수 있을 텐데…’
켄자스대학 연구팀은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지원자 208명으로부터 제공받은 신발 208쌍을 보여줘다고 합니다. 신발을 보여준 뒤 신발 주인의 성별, 나이, 사회적 지위, 성격등을 추측하도록 한 결과 90%에 가깝게 정확히 파악했다고 합니다.
비싼 신발을 신을수록 수입이 높았고, 화려한 색상의 신발일수록 외향적 성격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새신발은 아니지만 흠이 없는 신발의 경우 양심적인 성격이었고, 실용적이고 기능성이 뛰어난 신발은 상냥한 성격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다소 불편해보이는 신발은 차분한 성격과 관련이 있었고, 대인관계를 지나치게 걱정하는 사람의 신발은 새것이거나 관리가 잘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끝.
협상교육과정 문의 : sdlee@snr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