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Korea 에서 오픈한 전략적 협상업무담당자 / 'Strategic Negotiator' 포지션은 ? - Job Title 이 Negotiator 라고 되어 있는 것은 한국 기업들에는 매우 생소하다. 이 포지션의 설명에서도 언급하듯이 협상 업무 자체가 이 포지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다. Job title 이 Negotiator 인 것은 예전에 근무했던 IBM의 Contracts & Negotiation 이후 처음인 듯 하다. 당시도 Negotiation 이라는 Job title을 가진 회사는 거의 드물었다. - Google "Strategic Negotiator" 포지션에서의 협상은 주로 통신, 네트워크 회사 등과의 딜과 공공기관 과의 협의 업무가 될 것인데, 이 잡 포지션이 side job 이 아닌 주 업무가 되도록 한 것은 구글에게 이 분야 협상이 그 만큼 중요했다고 보겠다. (아마도 구글 코리아에 통신, 네트워크 등으로 속쓰린 경험이 있었을 지도..) - Google 이 이 포지션을 오픈 할 때 더 고려했어야 하는 점은 이 거대 통신사, 네트워크 관련사, 정부기관과 상대하는 이 담당자는 해당 분야 기술에 대한 지식, 경험보다, 이런 종류의 회사 담당자나, 정부 공무원과 상대한 경험, 그리고 협상에 대한 체계적인 역량 수준에 대해 더 중점을 뒀어야 한다는 것이다. - 한국에서 현재 Linkedin 을 통해 오픈된 Job 의 요구 기술이나 역량, 책임 중 negotiation 이 언급된 것은 오늘 기준 325개 이다. 미국 지역에 negotiation 이 언급된 job position이 84,153 인 점을 생각하면 앞으로 한국도 Job 을 공지할 때 negotiation 업무 책임 혹은 역량을 더 많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 아무튼 구글의 이 포지션에서 일할 사람의 활약이 기대된다. (IBM 에서 Contracts & Negotiation 으로 일할 때 생각 나서) - 담당자가 채용되면, 담당자의 성공을 위해 SNRLAB 에서 2시간 정도는 무료 멘토링을 해 줄 용의가 있다. ^^ #negotiation #negotiationskills #google #negotiator #협상전문가 #구글 #협상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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